揮號

[스크랩] 재3회 제묵전 출품작

니이구 2016. 11. 10. 11:27

 

<50×70>

 향전 정미애 작 : 매화

 

<35×135>

운강 전창하 자 : 수역태평춘

살아 갈수록 태평한 봄날이로다 

 

<35×135>

운봉 김덕보 작 : 강산만화유

강산에 꽃과 버들이 가득하다. 

 

<35×135>

우당 이동선 작 : 고빈일옥좌

지체 높은 손님들이 옥좌에 넘친다. 

 

<35×135>

민산 고두배 작 : 근심지무

뿌리가 깊으면 잎가지도 무성하다.

 

<35×135>

도봉 임군진 작 : 노자 구

하늘의 도는 특별히 친한 사람이 없고

항상 착하게 사는 사람과 같이 한다. 

 

<35×135>

 서전 박윤택 자 : 대상무형

가장 큰 형상은 형태가 없다.

 

<35×135>

일도 정완보 작 : 덕불고필유린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고 필히 이웃이 있다.

 

<35×135>

송암 문충실 작 : 로적수배춘주향

이슬이 술잔에 떨어지니 봄술이 더욱 향기롭구나. 

 

<35×135>

관산 변창우 작 : 만국춘풍 백화무

만국에 춘풍이 부니 백화가 피고 춤추네. 

 

<35×135>

옥촌 강병롱 작 : 화담 선생 시 성문고학지거선 

 

<35×135>

지당 김유정 작 : 명심불망

마음에 새겨 잊지 않는다. 

 

<35×135>

서암 백창현 작 : 묵장보감 구

거울은 맑은 것으로 아름답고 추한것이 자연히 비추게 되고

저울은 공평하며 사(私)가 없어서 무겁고 가벼움이 자연히 나타난다. 

 

<35×135>

송죽 정기환 작 : 복록정명

행복은 공명하여 까닭없이 오지 아니한다. 

 

<35×135>

송죽 정기환 작 : 승시질욕세덕장삼

사심을 이기고 욕심을 막아 덕으로 체세를 하면 오래도록 상서롭다.

 

<35×135>

만봉 이종석 작 : 부귀

옳지 못한 방법으로 얻어진 부귀는 뜬 구름과 같다. 

 

<50×70>

갈매 강영희 작 : 조고각하

발밑을 살펴보라 

출처 : 원당(元堂硏書室)
글쓴이 : 원당 jtse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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