揮號

對聯

니이구 2019. 3. 14. 13:33

昔年同立鵷鷺班

예전에 조정의 만조백관으로 같이 섰었네만

到處共尋牛眠地

이젠 도처에서 편안히 누울 곳을 찾누나.


萬物靜觀皆自得

우주만물을 고요히 살펴보면 모두 제분수대로 편안하고

四時佳興如人同

네 계절의 취향은 인간과 일체가 되어 바뀐다.


得好友來如對月

좋은 친구의 사귐이 달을 대하는 것보다 낫고,

有奇書讀勝看花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꽃을 보는 것 보다 낫다


丹光出洞如明月

붉은 빛이 떠오르니 밝은 달과 같고

玉氣上天爲白雲

좋은 기운이 하늘에 올라가니 백운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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