昔年同立鵷鷺班
예전에 조정의 만조백관으로 같이 섰었네만
到處共尋牛眠地
이젠 도처에서 편안히 누울 곳을 찾누나.
萬物靜觀皆自得
우주만물을 고요히 살펴보면 모두 제분수대로 편안하고
四時佳興如人同
네 계절의 취향은 인간과 일체가 되어 바뀐다.
得好友來如對月
좋은 친구의 사귐이 달을 대하는 것보다 낫고,
有奇書讀勝看花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꽃을 보는 것 보다 낫다
丹光出洞如明月
붉은 빛이 떠오르니 밝은 달과 같고
玉氣上天爲白雲
좋은 기운이 하늘에 올라가니 백운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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