揮號

[스크랩] 목은 이색 (부벽루)

니이구 2017. 1. 18. 09:33

 

牧隱 李穡 浮碧樓     화선지+수묵.    70x135cm

 

昨過永明寺 暫登浮碧樓 城空月一片 石老雲千秋

(작과영명사 잠등부벽루 성공월일편 석로운천추)

 

麟馬去不返 天孫何處遊 長嘯倚風燈 山靑江自流

(인마거불반 천손하처유 장소의풍등 산청강자류)

 

어제 영명사를 지나 잠깐 부벽루에 올라보니

성은 비고 달은 조각달인데 조천석 바위 오래되고

구름은 천추로 떠있네

동명성왕이 기르던 말은  가서 돌아오지 않으니

왕은 어디서 노니시는고

바람부는 돌다리에 기대어 길게 시 읊조리노라니

산은 푸르고 강물 또한 제대로 흐르는 구나

출처 : 山谷(伯草) 한국화
글쓴이 : 山谷(伯草) 원글보기
메모 :

'揮號'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연자 개업식20170409 건대입구역 오뎅끼데스까  (0) 2017.04.10
[스크랩] 목은 이색 (부벽루)  (0) 2017.01.18
시청 서예반 170103  (0) 2017.01.10
161127절림안근례비 숙제  (0) 2016.11.28
시청 서예반 161115  (0) 2016.11.15